[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의회가 읍·면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나섰다.

김영진 의원(라 선거구·국민의힘)은 지난 5일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덕산지역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한 개편 추진에 앞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예산군 학부모연합회, 덕산중학교 운영위원회, 지역 주민자치회, 덕산중 총동창회,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 예산교통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읍·면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다.”면서, “간담회를 통하여 요청된 사항이 노선 개편에 반영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과 예산교통관계자도 노선 개편 시 학군 조정 반영과 이용 학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통학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학부모님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셨고, 군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줬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읍·면 지역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5분 발언과 군정질문을 통해 충남도교육청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대중교통 이용노선에 대한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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