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배이정 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지난 16일 포석 조명희문학관에서 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졸업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과 발표회는 일년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하고 전시하여 가족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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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졸업식에서는 1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고 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솜씨를 선보였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남기옥 복지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의 중요성과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새미로는 지난 2008년 7월에 개소해 지역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개발, 창의융합, 주중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 차량운행까지 지원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온새미로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