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4일 혁신조달기업인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주식회사 엠에스로드(대표이사 김동철)를 방문하여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혁신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주식회사 엠에스로드의 '방음효율이 향상된 재활용 PVC 가설 방음판'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2년 3차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해당제품은 주로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차단 및 부지경계 목적으로 설치 사용하는 가설재로 소음 감소 및 재활용율 우수한 환경 친화적 방음판이다.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조달청 이 첫 구매자가 되어 보다 많은 혁신기업들을 발굴,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혁신조달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항상 적극행정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