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본서 2층 소방서장실에서 '2022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진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등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작품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심사는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소방서장 훈격으로 대상(옥동초 진예찬, 상신초 김서연) 수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최우수상(4명)과 우수상(6명)은 각 학교로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작품 2점이 소방서를 대표해 충북소방본부 본선 대회에 참가해 '옥동초등학교 진예찬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아 도지사 훈격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한 전 작품은 소방서에 전시되며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이 불의 소중함ㆍ위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