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김종연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충주시지부(지부장 홍석주)는 지난 3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 내빈, 수상자, 후원자 등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충주시장애인부모대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의 핸드벨 연주와, 충주시장애인합창단 공연, 박경환 성악가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표창과 감사패, 우수회원 봉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한국장애인부모회결의문 발표,부모회 및 산하기관의 활동영상 시청, 폐회에 이어 오찬과 2부 "소중한 자녀들의 성(性)"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과 아이들을 위한 원예교실을 전문강사가 진행하였다.

충주시장애인 부모회는 1998년 창립하여 24년동안 장애인 부모들과 당사자 그 가족들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로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가족 의존도가 높아 가족이 직면하는 양육부담이 매우 크다.

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의 교육과 안정을 위해 충주시 장애인 부모회에서는 충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증 장애인의 낮시간 보호를 위한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들의 의미있는 하루, 즐거운 하루를 지원하는 "해피데이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