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영동군자율방범연합대(한규일),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국회의원 표창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박순란 前센터장이 감사패를, 개인봉사자 류원호, 기운차림봉사단(김성희), 당이랑봉사단(박영선), 감나무봉사단(고광진), 푸르미봉사단(김계순), 영미회봉사단(이영숙), 어울림봉사단(정범택), 연꽃봉사단(조영순), 어울회봉사단(정석용), 일지명산봉사단(모정순)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카릿으마봉사단, 보현회봉사단 단체가 군의회의장상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으로 담이랑봉사단(정수인), 보현회봉사단(황정애), 감나무봉사단(손석돈), 어울회봉사단(박영환)이 수상했다.

이밖에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양준혁)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인증패를 받았으며,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조성호), 모범운전자회(박청용), 연꽃봉사단(이병곤), 2,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어울회봉사단(박영환), 감나무봉사단(손석돈), 연꽃봉사단(강춘옥, 손창희), 담이랑봉사단(정수인), 보현회봉사단(황정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박현숙, 박정선)가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장 우수봉사자 인증패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올 한해 헌신적인 봉사로 온기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열정적이고 참다운 봉사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더욱 전파하고,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영동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