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기자 = 진천군은 지난 16일 (재)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해 그 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진천군 군민참여단은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여성근로 환경 개선사업 3개 기업체 직접 방문해 개선된 여성화장실과 휴게실 등 현장실사 사업과 민관경 합동 점검으로 모터링을 실시하고 제안한 덕산읍 두레봉공원에서 대화공원 일대 범죄우려 지역에 안전시설물 로고젝터 6개소와 CCTV스마트 성별관제 시스템 10개소를 설치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최승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군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기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