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기자 = 증평군은 오는 11일까지 2주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음식물 다량 배출사업장의 의무사항 준수 여부 및 관리실태 확인을 위해 실시된다.

대상 사업장은 총 71개소로 일반음식점은 규모 200㎡ 이상 42개 업소이며, 집단급식소는 규모 100인 이상 29개소이다.

점검 사항은 사업장 신고, 사업장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자가 감량 처리, 보관 용기 파손 및 주변 청결 유지 등의 이행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중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활동도 같이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에 따라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줄여 깨끗한 증평에서 군민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