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 실시
- 10억 원 이상 발주사업 중 재해위험 높은 현장 중점 점검
서용원 기자입력 : 2022. 10. 28(금) 08:55
청주시청 전경
[청주/CTN]서용원 기자 = 청주시는 내 달 1일부터 18일까지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최근 지역 내 도로확장과 보수공사 중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해 자체 계획을 전격 수립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이며, 감사 중점사항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기술감사팀장 등 4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감사결과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사후 조치결과 보고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위법·부당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행정처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건설공사 감독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각인시켜 공공건설공사에서 더 이상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용원 기자 ds3dhy@gmail.com 출처 : CTN http://www.ctnews.kr/articl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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