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덕산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제2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충청남도독림운동가연합회 협조로 대북난타퍼포먼스, 가야금병창공연, 독립테마영상 상영이 식전행사로, 기념식에는 월진회의 시낭송, 홍성·예산군립합창단의 독립군가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학술포럼에는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환 수원대학교 교수의 '김좌진의 투쟁노선과 정치이념', 이선이 경희대교수의 '만해 한용운의 만주체험과 그 의미',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중기의병기 민종식의 진의 활동과 그 성격', 유승광 서천월남이상재 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월남 이상재 선생의 시대정신 계승과 활용에 관한 연구', 박걸순 충북대교수의 '옥파 이종일의 사상과 독립운동', 김도형 전 독립기념 연구원의 '소죽 임병직의 미주지역 독립운동',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세계사의 관점에서 3.1운동과 유관순의 이해', 조범래 국가보훈처 연구원의 '석오 이동녕의 중국관내지역에서의 활동', 김월배 하얼빈 이공대학 월진회 중국지부장의 '윤봉길 상하이 의거에 대한 중국의 평가'에 대한 토론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