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는 지난 2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57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인증시험에서 응시한 1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대원은 소방교 이홍관, 김가영, 이석무, 소방사 김종범, 김석희, 송민수, 박영록, 김상훈, 김찬희, 조민기이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을 분야별 60점 이상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합격한 소방대원들은 지난 9월 초부터 평가표에 따른 개인·팀별 수준 향상 훈련과 고난도 종목(화재진압 4인조법 등)에 대한 집중 훈련을 진행해왔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큰 일교차 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대원들이 전원 합격이라는 보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자격 취득으로 대원들이 현장활동에 자신감을 얻고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