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0일 불정면 목도강수욕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문석구 부군수와 이석식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의 자율방재단 단원들, 공직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상황을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가을철 캠핑, 낚시를 즐기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목도강수욕장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펼쳤다.

문석구 부군수는 "각종 재난 예방·대응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괴산군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괴산 건설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광영 괴산군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재난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