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삽교 국민 체육센터에서 체력 검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현장 활동을 위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추진됐으나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지난 2년간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하게 되었다.

평가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로 총 6개의 종목을 측정한다.

김성찬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중요한 사항"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 개개인이 평소에 꾸준한 체력단련으로 자기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