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1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2022 충청북도 건축문화제'부대 행사로'제11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를 홍보하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을 도입해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청남대를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공간 환경 그리고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시설물,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이 발굴됐다.

안진석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남대에 대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수상작은 건축문화제 행사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전시되고, 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