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25일 실시되는 화재 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을 취득하기 위해 5명의 대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대응능력 실기시험은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추진되는 자격시험으로 1차 이론시험과 2차 실기시험까지 모두 일정 수준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훈련은 경험이 풍부한 대원들을 훈련 멘토로 지정해 실제 평가표에 따라 개인·팀 단위 훈련과 1:1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실기 평가과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동력절단기 조작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의 종목이다.

김성찬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현장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예산 군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