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최영기)는 지난 5일 귀촌 배우 주부진과 함께 정수중학교에 방문하여 사이버 학교폭력.성범죄 집중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했다.

코로나 19 감염 이후 감소했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통적 의미의 학교폭력 유형인 폭행.상해 외에도 사이버 학교폭력 및 성범죄 피해 사례가 대폭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사이버폭력.성범죄 등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특히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성범죄 포함 학교폭력 사례 및 처벌사항 등을 설명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귀촌 배우 주부진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하고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 및 연극 지도 등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장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학교폭력은 심각한 범죄'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 주부진은 "오늘 만난 학생들이 다 내 손자.손녀라고 생각하며 이야기 했다. 불안정한 청소년 시기에 치기 어린 행동으로 행한 학교폭력 때문에 모든 학생이 상처를 입지 않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