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아산소방서 3층 대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39명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일국 구급지도의사(천안충무병원)을 초빙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구급지도의사는 월 1회 이상 119종합상황실 및 소방서에 방문하여 지도 및 평가를 실시하게 되어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119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자살위기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응 교육 △감염관리수칙, 구급장비 멸균 및 의료폐기물 관리 △병원이송 시 환자 인계사항 △ 기타 현장 구급활동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시민에게 훌륭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이러한 특별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특별교육을 통해 구급서비스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