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2년도 자원봉사 강사양성 교육'을 32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1차 교육은 변화된 청소년 봉사활동을 주제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축소된 청소년 봉사활동의 다양성과 사례에 대해 진행했다.

도자원봉사센터는 10월 5일까지 총 3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강의 기법 △교육 시연 및 피드백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적 능력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듣고 있는 강사단 모습[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20일 교육을 수강한 홍 모(천안시)교육생은 "수년간 교육 강사로 교육을 해왔는데, 오늘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생생한 강의를 공유하는 시간이 있어 정말 현실감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들로 이루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 기회를 통해 멘토링을 받아 현장 강의 시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전문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활동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은 교육 이수 후부터 충남교육청과 연계, 각 일선 학교에 자원봉사 전문 강사로 파견돼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