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임산부 및 분만 1년 미만의 산모 또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로, 응급상황 시 119로 신고하면 임산부 등록사항을 통해 산부인과로 이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아와 산모의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을 위한 이송 서비스, 병원 진료 후 귀가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이용해 구급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산소방서 구급팀(330-4313)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