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하는 '제22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충청남도 소재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총 8개 학교, 9개 학급의 215명이 참가하였다.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 5학년 4반(지도교사 명지영)은 9개 학급 중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 28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한들물빛초등학교 명지영 지도교사는 "안전 상식을 재미있게 배우고 최우수상까지 수상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전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들물빛초등학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 참가해 안전에 대하여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