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4일 엄상섭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세이브 영웅상(공로상)을 전수했다고 알렸다.

세이브 영웅상은 베스티안재단에서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소방공무원 7명과 의용소방대원 6명이 선발됐다.

엄상섭 연합회장은 1993년 신양면 전담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 29년 동안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과 홍보활동 등 소방행정 발전에 솔선수범해 왔으며, 20년 1월부터는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임명돼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엄상섭 연합회장은 "개인이 아닌 의용소방 대원들의 노력으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