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 수여자는 아산소방서 구조구급팀 문유리 소방장으로 2021년 1월 6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응 관련 행정업무, 환자이송 및 상담, 현장대원 감염방지 교육 등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우수해 이흥교 소방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을 수상했다.

하트세이버 수여자로는 신창119안전센터 소방경 신장호 외 14명으로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회복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긴급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