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가금현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5~6일 선물상자와 상품권을 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선물상자는 당진 지역 대표 특산품인 해나루 쌀, 실치김, 해나루 찹쌀 등을 더해 생활용품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했고, 상품권은 온누리 상품권과 당진사랑 상품권 두 종류를 준비해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병행했다.

전달식은 지난 6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현대제철 임직원/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명절 기간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달식 후 현대제철 임직원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간단한 다과와 함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모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명절을 앞두고 손님이 왔다"며 "찾아와 준 것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가져와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난 200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나눔을 시작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