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이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일 진행된 경진대회는 11개 시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전문강의를 통해 일자리 업무 이해도를 증진하고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통해 시.군간 업무를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옥천군은 '일단 나가보자(부제-인생의 두 번째 기회)'라는 주제의 상담알선 성공사례와 '스스로 돕지 않으면 누구도 도울 수 없다'라는 주제로 46회 이상의 상담과 14회의 알선, 2회의 동행면접을 실시했으나,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포상금 200만 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 알선을 위해 노력한 옥천군일자리센터 상담사의 노고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일자리센터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