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SNS 홍보 ▲홍성군내 대형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다중이용시설(터미널, 마트 등)에 홍보용 X-배너 설치 등 비대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추석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