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위험 요소 조기 발굴과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시설, 교통시설, 산사태 위험지역 등 군내 취약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결과를‘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허덕영 군 안전총괄팀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