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3천 만원을 기부하고 직접 수해 현장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수도권본부 봉사단 35명이 한강 인근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물막이용 모래주머니 적재, 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봉사단이 25일(목) 한강 인근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제공)

김한영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공단의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충북 지역 수해복구 인력지원, 2019년과 2022년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 국가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