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서용원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직지문화제를 개최하며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

오는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직지문화제 기간 동안 박물관 야간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관의 대상은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행사 기간 중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이에 따라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광문화해설도 14:00~21:00로 변경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하며, 전시관 관람해설과 4종의 체험(머그컵전사 체험, 납활자 체험, 레터프레스 체험, 시전지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하루 총 4회(10:30/13:30/15:30/19:00) 무료로 진행하며, 회당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단, 9월 3일(토)은 특별체험으로 인해 오후 체험(13:30/15:30)은 운영하지 않는다.

주조시연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3회(15:00/16:30/19:00) 시연한다. 단, 9월 5일(월) 15:00 시연은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