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한마음으로 국회 방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차량이동은 따로따로
이기국 기자입력 : 2022. 08. 23(화) 23:20
박덕흠 의원실을 찾은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의장이 주요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과 옥천군의회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한마음 한뜻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의장은 23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국회를 방문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괴산, 보은, 옥천, 영동)을 만나 옥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와 박 의장은 옥천-대전간 광역철도 연장 사업 등 당면 현안 사업과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사업 등 6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힘을 합쳐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옥천군과 공동 대응해 오늘 건의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정부 예산안은 6~8월 기재부 심의, 11월 말까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심의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된다.

내달에는 기재부, 국토부, 농림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황 군수와 박 의장은 각각의 관용차를 이용해 국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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