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2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을지훈련 연습장을 마련하고 오전 6시를 기해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 8월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오는 25(목)일까지 비상근무 상황실을 가동하고 민·관·군이 합동으로 ▲테러대비 ▲재난복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종범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시되는 을지연습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