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18일(목) 14시, 지식공유포럼 [문화로운 사파리] 2번째 탐험을 진행하며 ‘게임’으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청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19일부터 본격 시작될 <2022 꿀겜 충북>의 포문을 연 이날 [문화로운 사파리]는 1부 강연과 2부 미니토크쇼 '우리 게임톡할까'로, 진행방식부터 기존 포럼의 형식을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문화재단과 협력한 게임 리터러시(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강연에서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교장인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이 초청돼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게임으로 이해하는 MZ세대와 충북 게임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강연부터 게임 산업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두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게임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더 이해하고 관련분야로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더 많은 게임기업과 개발자들이 청주로 모여들고, 세계 유저들을 사로잡는 게임이 더 많이 개발돼서 청주가 진정한 '꿀겜도시'이자 '꿀잼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주문화재단은 "문화로운 사파리를 시작으로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8월 19일~21일, 동부창고)]부터 [온라인 충북 게임잼 (8월 26일~28일)]까지 <2022 꿀겜 충북>프로젝트가 이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기반으로 ‘꿀겜’으로 ‘꿀잼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