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10일 여름철을 맞아 주민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화재취약 대상 관계인의 자율 안전점검을 독려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옥천소방서는 여름철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 캠페인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자율점검표 배부와 안전의 날 체크리스트 자율적 시행 방법 안내, 비상구 등 소방시설 점검, 초기화재 대처방법 및 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장창훈 서장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통해 관계인 주도의 자율 점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