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29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대원 9명을 선정하고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히 이송해 후유장애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소방서는 브레인세이버 3명(소방위 김기흥, 소방교 박준형, 소방사 최수인), 트라우마세이버 6명(소방위 심재현, 소방위 조대용, 소방장 윤숙영, 소방교 김응석, 소방교 조형진, 소방사 김다윤)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장창훈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높은 구급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