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한창인 보령에서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열려 축제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주요 대회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제2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남녀궁도대회, 제14회 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이 있다.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며, 17개국 120명의 선수들이 킬보트종목(J70급 국가대항전), 딩기종목(옵티미스트-오픈)에 참여한다.

또 개회식은 22일 오후 5시 40분부터 열리며,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각국 선수단 퍼레이드,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제2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남녀궁도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보령정에서 124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제14회 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등 3곳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모든 스포츠 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보령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분들이 박람회와 축제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충청남도체육대회가 보령시 일원에서 15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