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15일 10:30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충청북도 체육진흥과 최윤정 팀장,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김용인 장학관, 충청북도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들과 종합6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 7(금)부터 10. 13(목)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 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목표, 종목단체별 메달 및 득점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시도의 전력 및 대응방안 등을 분석하여 충북선수단의 목표인 종합6위 달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년 우리 충북선수단은 기록종목, 단체종목, 체급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분석하였으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단체종목, 체급종목의 경우 2022. 9. 1(목) 진행되는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종합순위에 어떻게 적용될지 판단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3만8천19점, 220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6위 달성을 위해 지난해 겨울 동계강화훈련기간 선수단에게 훈련비, 훈련용품 지원,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도 대표선발이 확정 된 종목단체에 하계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하여 선수단이 전지훈련, 대회참가를 통해 경쟁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분석하고, 현지 경기장 적응 등을 통해 경기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와 충청북도교육청은 하계강화훈련기간 훈련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함으로써 종목별 경기력 점검, 훈련 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훈련장 및 선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훈련 간 부상방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며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도가 하나되어 종합6위를 이루었듯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하면된다!' 라는 자신감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해 '163만'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6. 29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 충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150명, 지도자 350명 총 15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