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국민신문고 고충부서 담당자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부서 담당자와 오찬을 하며 더운 날씨에도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갈수록 증가하는 민원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는 2021년 국민신문고에 13만 5105건이 접수되어 전년대비 24.1%가 증가됐고, 2022년 1월 1만 1159건, 2월 1만 1684건, 3월 1만 3530건, 4월 1만 4432건, 5월 1만 6381건으로 민원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의 상당수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민원이며, 전체 민원의 약 75% 이상을 차지, 10건 가운데 7건 가까이가 불법 주정차 등의 내용으로 관련 담당자들이 모여 민원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범석 시장은 "증가하는 민원업무에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애써준 고충부서 담당자들 고생이 많다"고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주시 공무원으로 꿀잼행복도시 만들기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