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민 체감 혁신 다짐

- 박재현 사장, 7월 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서 전사경영회의 소집
- 국정과제 이행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 경영혁신 노력 당부
정민준 기자입력 : 2022. 07. 06(수) 16:36
▲ 한국수자원공사 전사 경영회의
[경제/CTN]정민준 기자ㅣ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7월 6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이행 등 하반기 주요 현안 공유 및 전략 점검을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현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등 4개 유역본부장, 전사 부서장 등 총 171명이 참석하여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하반기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한국수자원공사의 핵심 사업과 관련된 △기후위기에 강한 물 안보 확보, △노후시설 현대화 등 고품질 물 서비스 제공, △스마트&디지털 물관리 및 △물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등 과제실행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 밖에도, ‘민간주도 성장,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국정 목표 이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과 민간시장을 지원할 규제혁신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며 새로운 경영방향 설정에 집중했다.

한편,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임원 및 전사 부서장 등은 “청렴 한국수자원공사를 이끄는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을 통해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간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간동반성장 성과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공유, 소통함으로써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며, 민간과 함께 성장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미래상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초순수, 그린수소, 디지털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서 민간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 물관리 혁신을 선도하는 유일 전문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정부와 국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