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과 업무 효율을 높인 '영동군 임시 통합민원실'
민원 처리 시간 단축 큰 효과
이기국 기자입력 : 2022. 06. 30(목) 19:20
청사 2층 대회의실 '임시 통합민원실' 모습(사진제공 영동군)
[영동/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한 '임시 통합민원실(이하 통합민원실)'의 운영을 이달 말 종료한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의 확산을 막고, 청사 방역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 설치 후 운영한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 통합민원실은 영동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선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이다.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추세에 있고, 감염 위험이 언제 어디서든 도사림에 따라, 혹시 모를 감염으로 인한 행정·방역활동 마비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 통합민원실에 23식의 부수와 민원인 대기석을 설치하고 본청 내방민원의 상담.처리를 해 왔다.

일일 평균 90여명이 통합민원실을 방문했으며, 누적 방문자 수만 현재까지 32,700여 명을 기록했다.

안내요원 배치는 물론 발열측정 및 소독, 부스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수시로 방문자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에 반영했다.

코로나19 감염 차단, 차질 없는 행정 처리는 물론 신속한 업무처리로 이용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합민원실은 모든 부서의 부수가 설치되어 있어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기존 최소 4개 이상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민원인과 사전에 방문 시간을 약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사전 민원 예약제로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후 실시한 통합민원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방문객 79%가 만족감을 표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됐다.

민원인과 직원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톡톡히 함에 따라, 성공적인 방역시책 꼽히며 위드코로나와 함께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군은 통합민원실 운영을 종료하더라도 철저히 방역시책을 준수하며, 각 분야별로 군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내 거리두기의 철저 한 준수 등으로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차단했고, 원스톱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사라지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며 "다소 불편이 따랐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군민들과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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