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2022년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공주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지난 21일 공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를 향상 시키기 위한 대회로 공주정보고 학생(송의수, 이정민, 이원준, 조영범)은 지속적인 훈련과 대회출전으로 효과적인 가슴압박 방법, 적절한 인공호흡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익혀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함이 인정되어 표창을 받게 되었다.

공주시 대표로 출전한 '소망주(소방 유망주)'팀은 공주정보고등학교 소방안전과 1기로 입학한 학생들로, 소방공무원 되기 위해 매일 학교 수업과 체력훈련을 하던 중 친구 한명이 심정지가 온 상황을 설정하여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회복시키는 내용으로 연출했다.

​강종범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위급상황 발생 시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