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동구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동구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2억 41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2년 정부합동평가는 국정과제 108개 지표에 대해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대전시가 5개 구의 실적을 집계해 자치구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동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5개 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달성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800여 동구 공직자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둬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5년간의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1위 2번, 2위 3번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