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로부터 ‘튼튼키트’ 240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튼튼키트는 간편 조리 식품, 에너지바 등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또는 조손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레일테크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중구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해 응원물품을 지원했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세트를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