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북읍 신경리 소재 내포초등학교를 방문해 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상황과 같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차량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체험교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소방서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지진 시 행동요령 ▲화재 시 피난(연기) 체험 ▲119 신고요령 ▲물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 체험 ▲재난영상 시청 등이다.

신준현 예방총괄팀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