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가금현 기자 =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오는 6.1지방선거 서산시 바 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 기초의원에 재 도전장을 던졌다.

조 후보는 "서산시가 균형 잡힌 발전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가 않다"면서 "우선 서산 시내권을 동서로 구분해 보면 서쪽은 장족의 발전이 된 반면에 동부지역은 낙후되어, 옛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서부지역은 중앙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서산시의 모든 관공서가 서부지역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집행부와 서산시민과의 가교역할에 더욱 충실할 생각이며, 행정은 모든 면에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하지만 어느 면에선 막힘이 있고, 단절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시민입장에서 개인적인 민원 사항이나 공적인 민원 또는 공공장소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통로를 찾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며, 많이 듣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살을 부비면서 호흡을 같이 하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환경개선문제 ▲서산시의 균형발전 문제 ▲원(구)도심권 활성화문 ▲잠홍저수지의 전국적인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서산시 균형발전 연구모임 활동함) ▲문화회관(예술의 전당) 동부지역 유치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동부지역의 도로망 확충사업 추진 ▲온석근린공원내의 민간임대주택 공급사업 촉진 ▲동부시장 환경개선 및 현대화사업 추진 ▲동부지역 행정타운 주변도로 개설(확포장포함) 추진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추진후 개발 ▲보훈회관 확장이전 등을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서산시 바 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는 ▲이경화(49) 민주당(가) ▲최형식(65) 민주당(나) ▲김지만(36) 국민의힘(가) ▲조동식(66) 국민의힘(나) ▲임재관(59) 무소속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