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 지난 14일 오후, 박성수 세종시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띤 응원 속에서 개최돼 필승 의지를 다졌다.

6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선거를 17일 앞두고, 제4선거구(연기면·연동면·연서면·해밀동)을 대표하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연기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홍성국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많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핵심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원팀 출정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을 모두 박 후보를 “성실하고 일 잘하는, 세종 균형발전의 적임자”라고 입 모아 소개하며 믿고 맡겨줄 것을 독려했다.

박성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일하던 2004년, 국정감사를 통해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관제 데모 문건을 파헤치며 세종시와 처음 연을 맺었다”며, “2012년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비서관, 보좌관으로서 세종시법 개정, 로컬푸드법 개정, 한솔동 방음터널 설치, 연동면 문주리 횡단터널 설치 등 지역 현안 및 민원 처리, 입법 활동 등을 담당해왔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민선 3기 세종시의원으로 재임하며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조례, 아이 돌보는 아빠 육아장려금 조례 등을 발의·통과시켰고, 특히 LH 국민임대 아파트의 창호, 새시 설치비 전액을 지원받아 설치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늘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박성수 후보는 제·개정한 조례만 44건으로 전국 855명 광역의원 중 6위에 달하는 입법 실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종촌동을 지역구로 당선되어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생애 첫 청약으로 2020년 해밀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며 다른 선거구에 출마하게 됐다. 제4선거구는 연기면·연동면·연서면과 해밀동을 관할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 선거구로, 박성수 후보는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성수 후보는 “한 번 더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원이 되어 세종시 균형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일 개소식 현장에는 박성수 후보의 부모님과 장모님, 부인과 자녀가 모두 자리하여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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