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지난 9일부터 보은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실시했으며, 코로나 19의 지속으로 인하여 각 학교별 위촉식이 진행됐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하는 보은경찰서 소속 단체로 보은군 중·고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진행과 더불어 각 학교별로 회의를 진행했다.

유관기관 합동 순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향후 1년동안 각종 범죄예방을 위하여 각종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효풍 서장은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은군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정책제언 및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여주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