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3일 영동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영동지역 어린이들을 소방서로 초청하여 다양한 119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119소방안전체험은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방서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어린이들의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피난 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지도교사들이 갖춰야 할 어린이 피난유도 방법에 대해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임병수 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조기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