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준비 중이고 올해 6월까지 구축 완료하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이란 기존 ARS(자동응답서비스)에 '스마트폰 화면에 요금내역 띄우기'등을 추가한 서비스인데, 이는 기존 ARS 이용 시 입력내용을 볼 수 없어 자칫 입력 실수할 경우 '다시 듣기'와 같이 이용시간이 지연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이다.

그간 우리 시의 요금납부 편의시책으로는 스마트고지서(문자알림)와 자동납부 및 홈페이지납부 등이 있었으나 사회적 약자 즉, 청각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발견되어 보다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김성국)은 "시민에게 좀 더 편리한 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