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28일 공주시,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소방서 관내에는 소방용수시설 365개, 비상소화장치 122개가 있으며,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소방용수시설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노후 소화전 유지관리 △지하식 소화전의 형식변경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도로 보수공사 시 용수시설 훼손 방지 등이다.

유영신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용수는 전시군인의 총과도 같아서 평상시 소방용수시설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