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국민의힘 박희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6대 분야 80개 공약을 발표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을 몰려오게 하겠다"며 최우선 정책으로 단연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덕구의 이슈는 인구감소였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제적 접근"이라며 "가장 최우선 정책은 단연 일자리 창출이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6대 분야로 ▲계층별로 다양하게 일자리 확충하고, ▲지역의 여러 도시기반시설을 확충, ▲소외계층 없는 복지 실현, ▲교육환경개선과 평생학습활성화,▲전통문화계승과 관광인프라 확대 ▲친환경 녹색성장을 운영하면서 경제전문가로서 민생안정과 더 좋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만들면서, 내 삶이 더 행복한 대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현 구청장을 향해서는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치는 청년의 미래를 박탈하는 것으로 구청장이 되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희망을 갖도록 대덕구를 확실하게 살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저는 대덕구에서 사업을 해 성공했고, 그 노력으로 봉사단체를 만들고 재선 시의원을 지낸 적이 있다"며 "제 의지대로 주민과 대덕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면 충분이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살 맛 나는 신나는 대덕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정착시킨 후 인구소멸에 대비해 대덕의 장기적 비전에 초석이 되겠다. 청년이 모이는 활력 도시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해서, 선비 도시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