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3일 서산의료원과 함께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 등 3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제정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경우 매년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4시간 이상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의료원은 지난 2월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어린이안전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시설 종사자에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인명대피 등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평상시 관리 방법 ▲119신고방법 및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 어린이이용시설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준현 예방총괄팀장은 "화재에 취약한 아이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라며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여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